어플리케이션/Mac

맥 5년 차 개발자가 추천하는 '진짜' 유용한 맥 앱 7가지

Joo-Topia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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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5년째 사용하면서 수많은 앱을 써보고 정말 유용했던 앱들만 추려봤습니다. 이 앱들은 제 맥북 사용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여러분(특히 개발자 분이라면 더!)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매일 사용하는 맥북,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보세요!

1. 페이스트(Paste) - 클립보드 관리의 혁명

페이스트(Paste)

복사와 붙여넣기 작업이 많은 사용자라면 페이스트 앱은 필수입니다. 이 앱은 맥에서 Command+C로 복사한 모든 내용을 저장해 나중에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주요 기능:

  • 복사한 모든 텍스트, 이미지, 링크 등을 저장
  • 핀보드 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항목 즐겨찾기
  • QuickLook으로 클립보드 콘텐츠 미리보기
  • 다양한 단축키 지원
  • iCloud 연동 지원

최신 버전인 Paste 2.0은 맥 OS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한글 자모 깨짐 문제도 해결되어 한글 텍스트 검색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앱스토어 링크: https://apps.apple.com/us/app/paste-endless-clipboard/id967805235

 

‎Paste - Endless Clipboard

‎Paste, the ultimate clipboard manager, redefines the way you manage everything you copy on your Mac, iPhone, and iPad.  It is an indispensable tool for developers, designers, content creators, sales and support specialists, and anyone seeking to boost

apps.apple.com

 


 

2. 스크리니(Screenie) - 스크린샷 관리의 신세계

스크리니(Screenie)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스크린샷이 데스크탑에 쌓이는 문제가 있는데, 스크리니는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줍니다. 스크린샷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관리해주는 이 앱은 제 맥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주요 기능:

  • 스크린샷 자동 수집 및 정리
  • 미리보기 및 빠른 검색 기능
  •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쉬운 내보내기
  • iCloud 연동 지원

특히 디자이너나 개발자처럼 스크린샷을 자주 찍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데스크탑이 깔끔해지는 것은 물론, 필요한 스크린샷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앱스토어 링크: https://apps.apple.com/us/app/screenie-screenshot-manager/id965442961?mt=12

 

‎Screenie - Screenshot Manager

‎Screenie is a revolutionary screenshot manager designed specifically for macOS Catalina. With Screenie, you can drag screenshots from your menubar, preview and drag images from the Screenie Panel, and even search the text inside your images! Taking adva

apps.apple.com


3. 렉탱글(Rectangle) - 화면 분할의 마법사

렉탱글(Rectangle)

맥에서 윈도우 관리는 항상 불편했던 부분인데, 렉탱글 앱은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줍니다. 오픈소스 앱으로, 단축키나 드래그만으로 화면을 쉽게 분할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 Ctrl+Command 조합 단축키로 창 분할
  • 창을 가장자리로 드래그하여 자동 분할
  • 8가지 방향에 대한 분할 방법 커스터마이징
  • 로그인 시 자동 실행 설정

특히 두 개의 창을 나란히 놓고 작업할 때 매우 유용하며, 창 사이 간격도 설정할 수 있어 시각적으로도 편안합니다.


공식 웹 사이트: https://rectangleapp.com/

 

Rectangle

Move and resize windows in macOS using keyboard shortcuts or snap areas. The official page for Rectangle.

rectangleapp.com


4. 런캣(RunCat) - 귀여운 시스템 모니터링

런캣(RunCat)

귀여운 고양이가 메뉴바에서 뛰어다니며 시스템 상태를 알려주는 앱입니다. CPU 사용량이 높아지면 고양이가 더 빨리 뛰어 직관적으로 시스템 부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 CPU 및 메모리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 배터리 상태, 온도, 사이클 정보 제공
  • 디스크 사용량 및 네트워크 속도 표시
  • 다양한 캐릭터로 변경 가능

단순히 귀여운 것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맥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깃허브 링크: https://github.com/Kyome22/RunCat_for_windows 

 

GitHub - Kyome22/RunCat_for_windows: A cute running cat animation on your windows taskbar.

A cute running cat animation on your windows taskbar. - Kyome22/RunCat_for_windows

github.com


5.  퍼플렉시티(Perplexity)

2024년 10월에 맥용 네이티브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정확한 답변과 웹 콘텐츠 요약 능력이 뛰어나며, 사용자가 검색 소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주로 새로운 주제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거나 복잡한 내용을 요약할 때 사용하는데, 특히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때 기초 가이드라인부터 심층적인 내용까지 한번에 파악하는 데 정말 유용합니다.

 

👀주요 기능:

  • 음성 또는 텍스트 입력 가능
  •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스레드 기능
  • 출처 추적 및 검색 기록 제공

앱스토어 링크: https://apps.apple.com/us/app/perplexity-ask-anything/id6714467650

 

‎Perplexity: Ask Anything

‎Perplexity—Where Knowledge Begins. The answers you need—right at your fingertips. Cut through the all the noise and get straight to credible, up-to-date answers. Now on Mac. Features: · Pro Search: Guided AI search for deeper exploration. · Ask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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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챗GPT

OpenAI의 챗GPT는 맥용 네이티브 앱을 제공하여 브라우저 탭을 열지 않고도 AI 비서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료 사용자도 기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Plus 구독자는 GPT-4 모델과 같은 고급 기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코드 생성이나 리뷰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특히 복잡한 알고리즘이나 버그 수정에 도움을 받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주요 기능:

  • Option + Spacebar 단축키로 어디서든 빠르게 실행
  • 맥북의 다른 앱과 자연스러운 통합
  • 대화 기록 동기화 및 관리
  • 다크 모드 지원으로 야간 사용에도 편안

앱스토어 링크: https://apps.apple.com/us/app/chatgpt/id6448311069

 

‎ChatGPT

‎Introducing ChatGPT for iOS: OpenAI’s latest advancements at your fingertips. This official app is free, syncs your history across devices, and brings you the newest model improvements from OpenAI. With ChatGPT in your pocket, you’ll find: · Adv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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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찰스(Charles) - 웹 디버깅 프록시

웹 개발자나 앱 개발자에게 찰스는 필수 도구입니다. HTTP/HTTPS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어 디버깅에 매우 유용합니다. 현재 최신 버전은 5.0으로, 모던한 UI와 향상된 UX, 그리고 개선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주요 기능:

  • HTTP/HTTPS 요청 및 응답 모니터링
  • 트래픽 수정 및 리플레이 기능
  • 대역폭 제한 시뮬레이션
  • SSL 프록시 지원

저는 주로 찰스를 서버와 함께 개발할 때 디버깅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엔드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을 때는 목데이터를 직접 주입해 프론트엔드 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끔 시중의 다른 서비스들이 API 구조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궁금할 때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찰스로 응답을 분석해보는 것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는 좋은 방법입니다. 개발자라면 한 번쯤은 꼭 사용해봐야 할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공식 사이트 링크: https://www.charlesproxy.com/download/latest-release/

 

Download a Free Trial of Charles • Charles Web Debugging Proxy

Download Charles The latest version of Charles is 5.0. Charles 5 features an updated UI that looks more modern on all platforms, enhanced UX—inline search for requests and responses, filters in tools dialogs, grouping focused, unfocused and encrypted hos

www.charlesproxy.com

 


마치며

5년간 맥북을 사용하면서 정말 많은 앱을 설치했다 지웠지만, 위 7가지 앱은 항상 제 맥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페이스트로 클립보드를 관리하고, 스크리니로 스크린샷을 정리하고, 렉탱글로 화면을 분할하며, 런캣으로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AI 도구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찰스로 웹 디버깅까지 - 이 앱들은 맥 사용자라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여러분만의 맥 활용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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